오창여행>>

청원군은 청주시를 도넛처럼 감싸고 있는 특이한 모양을 하고 있다. 청원군청이 청주시내에 있는 것처럼

청원군민의 생활권은 거의 청주와 다름없다. 하지만 여행지로 두고 보면 청원은 그만의 특색이 있다.

거창하고 활동적이기보다는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소박한 여행지가 즐비하다. 여느 계절에 가도 좋지만

특히 가을에 가면 수확의 풍성함이 어우러져 더욱 빛이 난다. 

청원은 과학과 산업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오창에는 과학산업단지가 들어섰고, 최근엔 오송이 생명과학단지로

결정되어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되는 고장이다.

<사통팔달로 언제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여행지>
청원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여행지는 청남대다. 흔히 ‘대통령 별장’으로 알려진 청남대는 지난 2003년

시민에게 개방되면서 청원을 대표하는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한 나라의 지도자가 전국의 여러 청정지역

중에서도 청원에 별장을 지어놓은 것만 봐도 그 풍경이 얼마나 매력적인 곳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